SBS는 6·4지방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와 유권자들을 위한 인터넷 홈페이지 「98 지방선거」를 개설했다. 인터넷 전문업체인 (주)IBI와 공동으로 개설한 홈페이지는 방송사상 최초의 「인터넷 선거 유세장」이라고 할 수 있다.홈페이지는 입후보희망자들의 이력과 선거공약을 알려주는 「광역단체장」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기초의원」등 13개의 메인사이트로 구성돼 있다. 유권자와 후보자, 또는 유권자들끼리 의견교환이 가능한 「자유토론장」, 표의 향방을 점칠 수 있는 「모의투표」, 지방선거 관련 소식을 검색할 수 있는 「지방선거 소식」, 선거일정등 후보자가 알아야 할 사항을 전해주는 「후보자 핵심체크」항목도 포함돼 있다. SBS 인터넷팀장인 김선진씨는 『지역별, 자치구별로 일목요연하게 자료를 정리, 손쉽게 후보자들을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 개인사이트 개설을 원하는 지방선거 입후보자는 SBS측에 신청하면 된다. SBS측은 신청자들이 보낸 자료를 편집해 개인사이트를 개설해 줄 예정이다. 「98 지방선거」는 SBS의 인터넷홈페이지(http://www.sbs.co.kr)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02)36650123<김철훈 기자>김철훈>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