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시에 있는 제19 고등학교가 최근 학교명을「세종대왕고등학교」로 바꾸어 화제가 되고있다.30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 학교는 평소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던중 안드레제이 므쓰진스키 교장이 세종대왕의 탁월한 학문적 업적과 정신을 교육이념으로 삼기위해 학교명을 바꾸었다.
이 학교는 8년전에 설립된 학생 170여명의 사립고등학교로 지난해 10월부터 「한국어 학습반」을 운용해왔으며, 특히 부근에 폴란드 대우RSO공장이 있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권혁범 기자>권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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