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30일 기업의 구조조정을 지원키 위해 3조원 규모의 기업 부채상환용 토지매입을 위한 접수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매입대상토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금융기관 부채상환을 위해 처분하려는 토지로서 신청일 현재 기업명의로 등기된 부동산.
토공은 1차적으로 내달 20일까지 토지매각 접수를 받아 이중 5,000억원 범위내에서 우선 매입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매각신청시 희망가격을 써내고 공사측은 매입적격 판정된 토지중 매입기준가격과 비교해 희망가격 비율이 낮은 순으로 매입토지를 최종 결정한다.<장학만 기자>장학만>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