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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사진전’ 여야의원 북한간다/내달 중순께 평양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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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사진전’ 여야의원 북한간다/내달 중순께 평양서 개최

입력
1998.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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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장영달(張永達) 남궁진(南宮鎭) ,한나라당 김형오(金炯旿)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방북을 추진중이다. 방북 목적은 『서울과 평양에서 「남북한 풍경사진전」을 개최하기 위해서』라는 비정치적인 내용이다. 이들은 중국 베이징(北京)의 북한대사관과 방북문제를 협의중이며 초청장이 오는데로 통일원에 방북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남북한 풍경사진전」은 비정치적 분야의 남북교류 확대차원에서 이들 의원들이 1년 이상 추진해 왔다. 한국사진학회와 북한사진작가동맹은 이에 동의, 이미 대표적 작가들의 풍경사진 원판이 확보된 상태다.

서울전은 5월29일부터 6월1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며 평양전은 5월중순께로 잡혀있다. 이들 의원 들은 평양전 일정을 협의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하려 하고 있다.<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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