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DPA=연합】 일제에 군대위안부로 끌려갔던 대만여성들이 한국 할머니 3명이 일본 법정에서 승리한데 고무돼 일본 정부에 대한 공식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낼 것이라고 대만여성단체 관계자가 29일 밝혔다.이 관계자는 『몇몇 일본 변호사가 무료 봉사하겠다며 도쿄지법에 제소하도록 권고했다』며 『6월께 소송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생존해 있는 군대위안부출신 여성 45명이 집단 소송에 참여할 것』이라며 『증거 확보 등 소송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