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2개 대학·전문대가 참여한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김덕중·金德中 아주대 총장)는 30일 한양대에서 열릴 정기총회에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해주기위해 대학별로 교수와 학생들이 방과후에 인근학교 학생들을 무료지도해주기로 결의한다.회원 대학 관계자들은 『대학과 초·중·고교의 자원봉사 연계방안으로 대학생과 교수들이 인근 초·중·고교 학생들의 과외활동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방과후 교육활동지도를 올해 주요사업으로 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대학(원)생과 교수들로 모임을 결성, 지역단위별로 각급 학교와 연계해 전공이나 컴퓨터, 외국어, 예·체능분야 등을 무료로 강의할 계획이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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