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미대통령이 27일 국방부청사에서 열린 잠수함 명명식에 참석, 자신의 이름을 붙인 해군의 최신형 핵잠수함 건조를 축하했다.해군사관학교 출신으로 잠수함에 승무한 경력도 있는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 최근 워싱턴 국제공항의 명칭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따 새로 지은 것과 비교, 『만일 지미 카터호 잠수함과 지미 카터 공항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면 잠수함을 택할 것』이라며 한 웃음을 지었다. 미해군은 이 핵잠수함을 24억 달러를 들여 건조했다.<워싱턴=ap>워싱턴=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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