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는 98년 생산성대상 종합부문 수상업체로 LG전자디스플레이사업본부교보생명보험 재영금형정공 등 3개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본부는 95년부터 지난해까지 매출 3배, 수익성 3배 실현을 목표로 한 「DTJ(Dash! Triple Jump)」 운동을 성공적으로 전개, 지난해 생산성 132% 증가를 기록하는 등 대기업 생산성 향상의 모범역할을 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교보생명보험은 96년부터 사무생산성 향상을 위해 437억원을 투자했으며,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사출금형 전문업체인 재영금형정공은 선진국을 능가하는 금형기술을 보유, 지난해에만도 생산성을 30% 높인 점이 평가됐다.
부문별 생산성 대상업체로는 대우전자부품과 오성사가 세계화부문에서, 해군정비창이 인재개발부문에서 각각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또 농어촌진흥공사와 성문정밀은 정보화부문에서, (주)일산은 노사협력부문에서, SK텔레콤은 고객만족부문에서 각각 수상업체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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