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 구의동에 문을 연 테크노마트는 용산전자랜드의 독주에 제동을 걸며 새롭게 떠오른 전자상가다. 테크노마트는 연건평 7만9,000평, 지하 6층, 지상 39층 규모의 초대형 복합전자유통센터.이중 컴퓨터구매자들을 유혹하는 곳은 2층부터 8층까지 집중된 2,500여개의 정보통신전문유통업체이다. PC, 소프트웨어, 주변기기까지 컴퓨터와 관련된 것들은 총망라됐다. 운영업체인 프라임산업은 고객들이 찾는 점포의 위치, 취급제품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입구에서 쇼핑정보와 상가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건물전체를 승강기와 에스컬레이터로 연결,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최연진 기자>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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