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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출마자들 윤곽이 보인다/여야 시도지사 후보 서서히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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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출마자들 윤곽이 보인다/여야 시도지사 후보 서서히 압축

입력
1998.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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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에 나설 각 당 후보군의 윤곽이 속속 잡혀가고 있다. 경기지역은 국민회의가 24일 임창렬(林昌烈) 전 경제부총리를 후보로 추대, 고지를 선점했다. 한나라당은 28일 경선을 통해 손학규(孫鶴圭) 장경우(張慶宇) 전 의원 중에서 후보를 선출한다. 국민신당은 임사빈(任仕彬) 전 경기지사의 영입을 추진중이다.대구는 한나라당이 문희갑(文熹甲) 현 시장을 내정했고, 자민련은 김길부(金吉夫) 전 병무청장이 공천신청을 해놓았다. 자민련은 정호용(鄭鎬溶) 전 의원에 공을 들이고 있으나 정전의원이 고사하는 바람에 영입여부가 불투명하다. 국민신당 후보는 유성환(兪成煥) 전 의원. 경북은 한나라당이 이의근(李義根) 현 지사를, 자민련이 이판석(李判石) 전 지사를 후보로 내세웠다.

울산은 한나라당이 심완구(沈完求) 현 시장을 후보로 결정했다. 국민신당은 강정호(姜正昊) 변호사가 유력하다. 경남은 한나라당이 김혁규(金爀珪) 현 지사를 후보로 내정했다.

대전은 자민련이 홍선기(洪善基) 현 시장을, 국민신당이 송천영(宋千永) 전 의원을 후보로 내놓았다. 충남은 자민련이 심대평(沈大平) 현 시장, 한나라당이 한청수(韓淸洙) 전 지사, 국민신당이 박태권(朴泰權) 전 지사를 각기 후보로 내놓았다. 충북은 자민련이 이원종(李元鐘) 전 서울시장을, 한나라당이 주병덕(朱炳德) 현 지사를 내세웠다.

광주는 고재유(高在維) 전 광산구청장이 경선을 통해 국민회의 후보가 됐고, 전남은 허경만(許京萬) 현 지사가 유력한 국민회의 후보다. 전북은 유종근(柳鍾根) 현 지사가 사실상 국민회의 후보로 결정된 상태. 강원은 자민련 한호선(韓灝鮮) 전 의원이 연합공천을 바라고 있고, 한나라당은 김진선 전강원부지사가 단일후보다.

제주는 신구범(愼久範) 현 지사와 우근민(禹瑾敏) 전 지사가 국민회의 후보로 경합중인 가운데 신지사가 한발 앞서 있다. 한나라당은 강봉찬(姜奉瓚) 한국감정원감사와 신두완(申斗完) 전 민주당당무위원이 공천을 노리고 있다.

부산은 한나라당이 문정수(文正秀) 현 시장과 안상영(安相英) 전 시장중 한명을 택하기로 했다. 인천은 자민련이 최기선(崔箕善) 현 시장을 내정했다.

서울은 국민회의가 고건(高建) 전 총리로 기운 가운데 결론이 나지 않았고, 한나라당은 최병렬(崔秉烈) 이명박(李明博) 전 의원이 맞붙어 있다. 국민신당은 박찬종(朴燦鍾) 전 의원을 내정했다.<홍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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