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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O 누적부채 분담/美,日에 요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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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O 누적부채 분담/美,日에 요구 방침

입력
1998.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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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황영식 특파원】 28일 일본을 방문하는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은 일본정부에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누적채무 분담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6일 미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미국측의 이같은 요구는 KEDO의 누적채무가 5,500만달러에 이르고 한국은 경수로 건설, 미국은 대체에너지인 중유공급으로 각각 재정부담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 일본의 보다 적극적인 공헌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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