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인천지역의 서정화(徐廷華) 이강희(李康熙) 서한샘 의원 등이 27, 28일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어 수도권 의원 4∼5명도 29일이나 30일께 탈당할 것으로 전해졌다.<관련기사 5면> 이들 의원들은 국민회의에 입당할 예정이며 이완구(李完九) 의원 등 한나라당의 중부권 의원 2∼3명도 조만간 탈당, 자민련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국민회의는 지난 주말 한나라당 의원 20여명과 접촉했으며 한나라당 의원들이 탈당할 경우 지구당위원장 자리를 보장해주기 위해 27일 당무회의에서 현역우선을 원칙으로 하는 내용으로 「조직책 선임에 관한 당헌·당규」를 개정키로 했다.
여권의 고위관계자들은 『한나라당 인천지역 의원 3명이 가장 먼저 탈당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들외에 이성호(李聖浩) 김인영(金仁泳) 의원 등 수도권 의원 4∼5명과 강원지역 일부 의원도 입당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이영성·염영남 기자>이영성·염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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