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사 주30편 취항 중단IMF체제이후 내국인 여행객이 급격히 줄어들자 외국국적 항공사들이 서울 취항을 연이어 중단하고 있다.
2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이후 운항을 전면 중단한 외국국적 항공사는 스위스항공 등 총 9개 항공사로 중단편수는 주 총 30편에 이른다. 타이항공 등 5개 외국국적 항공사는 서울노선을 주 20편이나 감편했다.
또 미국의 유나이티드항공은 샌프란시스코서울 직항노선을 다음달 5일부터, 오사카서울노선을 7월8일부터 각각 운항중단할 예정이다.
서울노선의 운항을 중단한 항공사는 스위스항공(취리히서울) 영국항공(런던서울) 필리핀 그랜드항공(마닐라서울) 컨티넨탈항공(괌사이판서울) 뉴질랜드항공(오클랜드브리스베인서울) 터키항공(이스탄불서울) 콴타스항공(시드니서울) 가루다항공(자카르타서울) 안셋항공(시드니서울) 등이다.
이로인해 지난해 11월1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를 포함, 주당 총 892회였던 국제선 운항이 802회로 10%정도 줄어들었다.<조재우 기자>조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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