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 처음… 스위스社와 4,000만弗 계약남원시가 시단위 지방자치단체중에서는 처음으로 지역개발을 위한 외국자본 유치에 성공했다.
전북 남원시는 25일 스위스를 방문중인 이정규(李淀圭) 남원시장이 남원시 이백면 효기리 30만여평에 온천을 개발하기 위해 스위스 온천개발 전문회사인 체파스 인티그럴사로부터 1차로 4,000만달러의 자금을 들여오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자유치는 효기리 일대가 95년 온천지구로 고시된 뒤 경기침체 여파로 국내 개발권자가 나서지 않아 개발이 미뤄지자 지자체와 지방건설회사가 함께 외자유치에 적극 나서 이루어진 것이다.<김범수 기자>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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