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가 2000년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행사를 위한 배후지원시설로 결정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 입주한 300여 중소업체들에 6월30일까지 퇴거해줄 것을 요구, 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입주업체들에 따르면 무역협회측은 지난 20일 입주자 대표회의를 소집, 4층 규모 전시장 전체에 대해 『ASEM 개최를 위한 프레스룸, 소회의실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6월30일까지 모두 퇴거할 것을 요구했다.<유병률 기자>유병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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