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사는 대우자동차의 지분인수를 통해 경영권 참여여부에 대한 협의를 하고 있으며 2-4개월내 합작방안을 타결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루 휴즈 GM해외사업총괄사장은 24일 서울 남산 힐튼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등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GM은 현재 대우와 제작·생산·부품등 다방면에 대한 자산실사(듀 딜리전스)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제조업을 비롯, 서비스, 유통 금융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인수설과 관련해『한국 만도기계의 합작사업을 고려중에 있고 현재 패리튼 GM 서울지사장이 이에대해 협상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휴즈사장은 또한 김우중(金宇中)대우그룹 회장인 기아자동차에 대한 인수의사를 밝힌것에 대해『아직까지 우리와 이에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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