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양자(朱良子) 장관이 공직자재산공개로 다시 구설수에 오른 24일 보건복지부장관실에는 시민들의 전화가 100여통이나 쇄도, 업무가 거의 마비됐다. 비서실에 따르면 전화내용은 『어떻게 그렇게 많이 모았는지 직접 만나 비법을 배우고 싶다』는 비아냥서부터 원색적인 욕설까지 비난일색이었다.주로 40∼50대 남성들인 항의자 중에는 『IMF실직자』라고 밝힌 사람들도 있었으며 특히 모양로원의 노인들은 돌아가며 장시간 항의를 해 비서실직원들이 곤욕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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