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공산품과 식품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져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화장지 제조업체인 유한킴벌리는 최근 자사 제품의 가격을 한시적으로 내렸다. 유한킴벌리는 자사의 기저귀 「크린베베」(대형 78매)를 9,500원에서 7,900원으로, 「스카티 코디티슈」(300매×8박스)는 1만1,550원에서 9,900원 등으로 최고 16.9% 인하했다. 모나리자 대한펄프 쌍용제지 등 나머지 업체도 가격인하를 준비중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류 제조업체인 삼원식품도 고추장 된장 쌈장의 가격을 대폭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삼원식품은 『환율안정과 원부자재 가격하락 및 생산력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에 따라 가격을 내리게됐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