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장광근(張光根) 부대변인은 23일 「시사저널」 최근호 보도를 인용, 『임창렬(林昌烈) 전 경제부총리가 「구제금융 신청을 작년 11월 19일 발표키로 IMF와 합의한 것을 몰랐다」고 말한 것은 명백한 허위진술』이라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시사저널」 26일자는 『임전부총리가 지난 2월17일 미 경제지 월스트리트 저널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신에서 「미국과의 협의내용과 외환시장 사정을 확인해야 했기 때문에 11월19일 구제금융신청을 발표하지 않았다. 나는 구제금융 신청을 이틀 뒤로 연기하는 과정에서 취한 결정이 마땅한 것이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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