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신청이후 신규도입되는 민간외화자금. 최근 외평채 발행을 통해 들어온 40억달러가 대표적 「뉴머니」에 해당한다. 지난해말 외환위기 발생이후 우리나라는 금융기관이나 기업 모두 신규자금도입이 전면 중단된 상태. 금융기관 단기채무의 중장기전환이 이뤄졌다고는 하나 신규자금은 아니며 IMF나 여타 국제기구들의 공적 구제금융지원 역시 민간자금을 바탕으로 하는 뉴머니는 아니다.뉴머니 도입 재개는 한국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가 그만큼 회복됐다는 증거다. 최근 금융기관들이 외국자본의 지분참여 형태로 이같은 뉴머니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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