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로 9일째 전국에 황사(黃砂)현상이 발생, 황사최장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황사최장기록은 82년 5월5∼12일 강원 춘천지방의 8일이었다.기상청은 『14일부터 시작된 이번 황사는 22일에도 서울 인천 수원 청주 추풍령 서산 대전 전주 군산 등 9곳에서 지속됐다』며 『23일에는 비가 내려 황사현상은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한편 이날 오후부터 전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려 무더위를 식혀줬다.
이날 오후11시 현재 강수량은 서울 23.9㎜를 비롯, ▲부산 38.7㎜ ▲장흥 42.5㎜ ▲거제 41.5㎜ ▲제주 10.7㎜ 등이었다.
기상청은 『23일에도 전국에 비가 온뒤 오후 늦게 중서부지방부터 차차 개겠다』고 예보했다.<권대익 기자>권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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