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20% 內서 고교 3학년1학기까지의 학생부 위주로 선발연세대는 22일 정원의 20% 이내에서 신입생을 고교 3학년1학기까지의 학생부 성적위주로 선발하는 조기입학제를 99학년도부터 도입키로 했다.
연세대가 확정한 99학년도 입시요강에 따르면 예체능계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별로 정원의 20%이내에서 신입생을 고교 3학년1학기까지의 학생부 성적과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교사 등의 추천서만으로 조기 선발한다. 조기입학 자격은 현재 고교 3학년 재학생으로 제한되며 합격자들은 수능시험을 치러 상위성적 10%이내에 들어야 입학이 허가된다.
특기자 선발전형도 조기에 실시, 논술 정보 수학 외국어에세이 등 우수학생의 경우 국내외 경시대회 수상자및 6∼8월 실시되는 연세대 자체 경시대회 입상자를 정원의 10%이내에서 선발키로 했다. 조기선발 전형은 9월1일 시작되며 합격자는 특차모집이 시작되기 전인 11월 22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또 정원의 41%를 선발하는 특차모집은 학생부와 수능점수를 50%씩 반영하는 1단계전형과 수능성적만 100% 반영하는 2단계전형으로 나눠 절반씩 선발한다. 특차모집에 지원하려면 서울캠퍼스와 원주캠퍼스 의예과의 경우 수능 상위성적 3%이내, 서울캠퍼스 간호학과는 5%이내에 들어야 한다.
정시모집의 입시군은 「가」군(99년1월4∼9일 전형)으로 학생부 4개영역과 수능 2개영역의 점수만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정시모집의 점수반영비율은 학생부 400점, 수능 400점, 논술 35점, 면접 10점이다. 또 특차모집과 정시모집 모두 수능 표준점수제가 전면 도입된다.<이상연 기자>이상연>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