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IBRD)의 자금을 활용, 기업구조조정기금을 마련하려는 정부계획에 대해 IBRD가 제동을 걸고 나서 구조조정을 위한 자금마련에 어려움이 예상된다.IBRD의 2차 구조조정차관 지원규모와 조건 등을 협의하기 위해 22일 재정경제부를 방문한 IBRD 협상단의 스리람 와이어 한국사무소장은 기자들과 만나 『IBRD가 한국에 지원하는 자금은 한국경제의 실질적인 구조조정에 사용돼야 하며 주식투자기금 조성등 특정목적에 쓰여져서는 안된다』고 밝혔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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