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스 AP AFP=연합】 지난 83년 미국에서 살인죄를 선고받고 수감중이던 온두라스인이 22일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독물주입형으로 처형됐다.애리조나주 플로렌스의 주립 교도소 대변인은 온두라스인 호세 로베르토 비야푸에르테(45)가 이날 교도소에서 숨졌다고 말했다.
미국은 비야푸에르테를 체포한 이후 온두라스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지난 63년 외국인 범죄자 처리에 관한 빈 협약이 규정한 사전 통보 의무를 무시한 채 그를 재판에 회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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