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위원장 장하성·張夏成 고려대 교수)는 21일 삼성전자 지배 대주주인 삼성그룹 이건희(李健熙) 회장과 삼성전자 대표이사 윤종용(尹鍾龍), 이윤우(李潤雨)씨 등 3명을 이사회 의사록 위조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경제민주화위원회는 고발장에서 『이회장등은 이회장의 장남 재용(在鎔)씨와 삼성그룹계열사인 삼성물산에 사모(私募)방식으로 60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하면서 상법과 정관상 거쳐야 하는 이사회를 개최하지 않고도 이사회를 개최한 것처럼 이사회 회의록을 위조했다』고 주장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