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지 않는 고대문명의 수수께끼는 외계문명의 흔적이다? 지난해 국내에 핸콕의 「신의 지문」등 소위 신비고고학 분야의 책들이 집중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에리히 폰 대니켄은 이 분야의 원조격이다.「미래의 수수께끼」는 대니켄이 68년 발표,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된 「미래에 대한 기억」등 그의 대표작 6권을 편역한 것. 1만1,000년전 남극대륙의 모양을 정밀하게 그린 1513년의 지도, 페루 나스카고원의 대형음각화등 당시 과학기술수준으로는 불가능한 고대문명을 외계인의 존재를 입증하는 자료로 꼽는다.
성서에 나타난 신의 모습이나 언약의 궤등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한다. 우주에 존재하는 고등생물체가 오랜 시간에 걸쳐 지구로 여행해왔을 가능성을 자연과학적으로 규명한다. 삼진기획. 1만2,000원.<김희원 기자>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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