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총장 이종훈·李鍾燻)는 21일 안성 캠퍼스 인근지역 출신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지역가산점제」 를 99학년도 입시부터 도입키로 했다.중앙대는 경기 안성시와 인근 평택·용인·이천시, 충남 천안시와 충북 음성·진천군 등 통학 가능한 반경 32㎞내 7개 시·군 지역 고교 출신자가 제2캠퍼스 각 모집단위에 응시할 경우 특차와 정시모집 모두 수능성적에 2%의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중앙대측은 지역가산점제 도입으로 인근지역 학생들에게 교육기회의 우선권을 부여하고 통학과 기숙사 문제 등도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대는 또 특별전형에서 토플 550점, 토익 850점 이상이면 어학특기자로, 농고 졸업자 20명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키로 했다.<김호섭 기자>김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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