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땐 A12,16,18,30·K9·F4 서암뜸/심하면 압진봉·사혈침 사용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심장도 부담을 많이 받는다. 최근 심장질환자가 늘어나는 것도 사회분위기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심장의 관상동맥에 피의 흐름이 둔해지면 산소결핍현상을 초래하고 협심증, 심부전증, 급성심근경색증을 유발할 수 있다. 협심증은 가슴이 답답하고 아픈 증상을 보인다. 통증은 왼쪽 가슴, 목, 어깨, 팔에도 나타난다. 보통 3∼5분간 안정하면 아픈 증상이 없어지지만 심하면 가만히 있을 때도 통증이 있다.
통증이 있으면 A12, 16, 18, 30과 K9, F4에 서암뜸을 떠준다. 이 지점들은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상응점으로 협심증을 예방하는 데도 좋다.
통증이 심하면 수지침으로 강자극을 준다. 우선 A14, 16, 18, 20과 주위를 압진봉(壓診鋒)으로 누르면서 가장 아픈 상응점을 찾아 강하게 자극한다. 또 가운데 손가락 손등쪽도 꼭꼭 찔러보아 가장 아픈 곳을 치료한다. 특히 가슴부분이 아프다면 K9, A18을 강하게 자극하도록 한다.
그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으면 사혈침으로 A16과 18, G15, K15등 4곳을 조금 찔러 피를 2∼3방울씩 빼준다. 피를 뺀 뒤 서암뜸을 2∼3장씩 떠주면 더욱 좋다. 이 때 연기가 나지 않는 신서암뜸을 쓰도록 한다. 문의 (02)234-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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