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20일 무역수지 흑자기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145개 재외공관별로 수출목표액을 정해 올해중 1,539억달러의 수출을 달성키로 했다. 이는 산업자원부가 전망한 올 예상수출액 1,475억달러보다 65억달러 많은 것이다. 외통부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이홍구(李洪九) 주미대사 등 112명의 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위기 극복 및 안보외교 강화」를 주제로 98년도 재외공관장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외통부는 특히 공관별 수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출유망품목 개발, 바이어 유치, 입찰정보제공등 5대 중점활동을 전개, 무역수지 흑자기조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이종재·이영섭 기자>이종재·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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