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시설 무료입장에 사용액 일부 환급보너스「IMF형 알뜰신용카드 3형제가 나왔다」
롯데월드 서울랜드 에버랜드 등 대형 놀이시설에 무료입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버스카드나 지하철카드로도 사용이 가능한 다기능 신용카드가 출시됐다.
삼성카드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IMF형 알뜰카드」3종류를 발급하고 고객이 사용한 카드대금중 일부를 돌려주는 「보너스포인트 서비스」도 확대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삼성카드가 내놓은 3종류의 카드는 ▲신(新) 스카이패스 삼성카드 ▲삼성하나로 교통카드 ▲삼성빅보너스 카드. 「신 스카이패스」는 대한항공과 제휴를 맺어 이용금액 1,000원마다 1마일의 항공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롯데월드 에버랜드 등 전국의 주요 대형위락시설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애니패스 서비스」도 제공된다. 「하나로 교통카드」는 버스카드와 신용카드의 기능이 통합된 카드인데 역시 「애니패스 서비스」가 부가, 놀이동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 「빅보너스 카드」는 전국 1만5,000개 우량가맹점에서 카드를 이용할 경우 이용액의 3∼5%, 일반가맹점(약 78만개)에서는 1%가 적립돼 나중에 고객에게 적립금액을 되돌주는 카드이다. 단 적립한도는 1회 10만원, 연간 100만원, 최고 300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새로운 카드출시와 함께 기존의 삼성카드 회원들도 우량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3∼5%를 적립받아 이용금액을 나중에 되돌려 받는 「보너스포인트 서비스」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조철환 기자>조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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