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10여분을 할애, 「문화강의」를 했다. 한민족의 문화역량으로 말문을 연 김대통령은 문화산업, 관광, 체육, 청소년, 매체등 문화부가 관장하는 전분야에 대해 생각을 피력했다.김대통령은 『우리 민족이 중국의 문화권에 살면서도 만주족과 달리 독립된 민족국가로 남아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문화 재창조능력 덕분』이라며 『이런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대통령은 또 『스필버그는 우리 자동차업계가 1년동안 수출해도 벌어들일 수 없는 돈을 영화 한 편으로 벌어들였다』며 「쥬라기공원」을 예로 들어 문화산업의 고부가가치성을 강조했다.
청소년문제에 대해서는 『신세대는 느낀대로 말하고 행동하며,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는 이들』이라며 『청소년과 기성세대의 대화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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