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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선을 겨우 턱걸이하며 장이 마감했다. 서방선진7개국(G7) 회담에서 엔화가치 유지를 위한 조치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무너진데다 정치권의 경색, 노동계의 파업 움직임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시작과 동시에 7.69포인트가 급락하면서 지수가 440대로 밀렸다. 그러나 일부 기관과 일반투자가들의 매수세가 서서히 살아나면서 장끝 무렵 겨우 450선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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