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펜손 IBRD 총재【워싱턴=신재민 특파원】 제임스 울펜손 세계은행(IBRD) 총재는 15일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이 경제를 정상궤도에 올려 놓는데는 2∼3년 걸릴 것』이라며 『경제회복을 위해 아직 해야할 어려운 과제가 많다』고 밝혔다.
울펜손 총재는 이날 국제통화기금(IMF)및 IBRD 상반기총회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아시아 경제는 아직 회복되지 않았으며 금융위기를 맞은 국가들이 갈 길은 멀다』며 『한국의 경우 재벌의 부채문제와 은행의 취약성을 해결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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