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서방선진 7개국(G7) 재무장관들은 15일 아시아 금융위기와 같은 현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국의 금융부문 움직임을 감시할 수 있는 새로운 국제금융감독 조직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관련기사 12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IBRD)의 올봄 연차총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날 워싱턴에서 회담을 가진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은 아시아 금융위기가 해당국가의 경기침체 외에 과도한 은행대출과 금융시장에 대한 부실한 감독도 원인이 됐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감시조직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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