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타닉」의 히어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미국의 독립영화 배급자들에게 자신이 95년에 출연한 싸구려 영화를 배급하지 말도록 압력을 가했다는 이유로 14일 영화제작진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영화 「돈스 플럼(Don’s Plum)」의 프로듀서는 소장에서 『디카프리오가 당시에는 기꺼이 제작에 응해놓고 이제와서 유명세를 이용해 배급을 막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1,000만달러의 위약배상금을 청구했다.
디카프리오측은 『문제의 영화는 실험 삼아 배역을 맡은 것으로, 섣부른 연기가 노출되는 등 배포될 경우 「타이타닉」으로 구축된 이미지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로스엔젤레스=ap>로스엔젤레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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