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朴泰俊) 자민련총재는 16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이규성(李揆成) 재경부 장관 등 당 소속 장관 5명과 조찬회동을 갖고 경제개혁 추진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박총재는 『부실은행 매각, 기업 인수·합병 등 구조조정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자민련 소속 장관들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개혁의지를 뒷받침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동에는 이재경부장관외에 강창희(姜昌熙) 과학기술·최재욱(崔在旭) 환경·김선길(金善吉) 해양수산·주양자(朱良子)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으며 이정무(李廷武) 건교부 장관은 대통령 업무보고 일정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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