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生保法개정안 청원국민승리21(대표 권영길·權永吉)은 15일 실업대책본부 출범식을 갖고 건설노련의 실업노동자조직, 부산의 실직자 거리행진위원회, 울산의 실업자조직 등과 연계해 내달중 「전국실업자동맹」을 조직하겠다고 밝혔다.
실업대책본부는 23일 서울역에서 「1차 실업자대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매달 5일 실업자대회를 열고 종교·사회단체에 「가칭 실업자 지원을 위한 범국민 연대회의」결성을 제의키로했다.
국민승리21은 또 자체 실업현황 조사결과 2월현재 실업자수는 348만명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국민승리21측은 『정부의 실업자통계는 구직활동 포기자를 경제활동인구에서 제외하는 등 정확한 현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실업자수는 구직포기자 중 취업희망자(224만명)를 포함해 348만명에 이르며 실업률도 정부발표(5.9%)와 달리 15.13%에 이른다』고 말했다.
참여연대 사회복지특별위원회는 이날 저소득층 실직자 생계대책을 위한 「생활보호법」개정안을 국회에 입법청원했다.<최윤필 기자>최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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