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趙淳) 한나라당총재가 「당비문제」로 고민에 빠졌다. 15일 당무운영위원회에서 통과된 당비규정 개정안에 따라 월 1,000만원 이상의 당비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조총재의 한 측근은 『갑자기 많은 돈을 어디서 구해야 할 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또 이회창(李會昌) 명예총재와 부총재 5명도 월 700만원 이상의 당비를 내야하며 국회의장과 부의장은 각각 700만원 이상과 300만원 이상을 납부하도록 했다.<김성호 기자>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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