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중산층 겨냥 500여종 속옷 판매/가맹비부담 없어불황 속에서도 튀는 상품은 오히려 인기를 누리기 마련이다.
신혼부부와 젊은 중산층을 겨냥해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 우수한 착용감을 갖춘 속옷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팬티하우스」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팬티하우스측은 신축성이 뛰어나고 항균처리된 원단에다 야광팬티·망사팬티·향수팬티등 성적 매력이 물씬 풍겨나는 500여종 디자인으로 제작한 상품을 체인점들에게 공급한다. 속옷 가격은 개당 3,000원∼3만원선.
전국에 21개 체인점을 갖고 있는 이 회사는 앞으로 20여개 정도를 더 늘린다는 방침이다.
팬티하우스 체인망에 가입하려면 가맹비 부담은 없다. 그러나 회사측은 타깃계층인 젊은 중산층의 눈길을 많이 끌 수 있는 위치에 점포를 확보하고 있는지 진단해 가입여부를 결정한다. 초도상품 비용이 1,500만∼2,000만원 소요되며 건물임대료와 내부시설비등이 추가로 들어간다. 문의(02)5920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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