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조순(趙淳) 총재는 14일 당직개편을 단행, 서청원(徐淸源) 사무총장을 유임시키고 정책위의장에 이상희(李祥羲) 의원을, 대변인에 김철(金哲)의원을 각각 임명했다.◎한나라 이상희 정책의장/정보기술 대중화 앞장
11대때 민정당 전국구로 정계에 입문한 뒤 정보과학기술의 대중화에 앞장서온 「테크노폴리티션」. 과학기술 관련법안의 입법화에 독보적 활동을 보여 그동안 우주산업육성법 등 10여개의 법안을 만들었다. 사교적인 성격에 합리성과 추진력을 갖추었다는 평. 이재연(李載延·53)씨와 1남2녀. ▲부산·60 ▲서울대 약대 ▲11, 12, 15대의원 ▲과기처장관 ▲한국우주정보소년단 총재
◎한나라 김철 대변인/언론계출신 초선의원
문민정권때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발탁된 언론계 출신의 전국구 초선의원.
상도동 실세들과의 두터운 연(緣)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15대 총선직후부터 지난해 3월까지 신한국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두주불사형에 정치감각도 상당한 수준이라는 평. 강금옥(姜錦玉·49)씨와 2남1녀 ▲서울·53 ▲외대 불어과 ▲동아일보 정치부차장 ▲조선일보 부국장 ▲청와대 정무비서관 ▲신한국당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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