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전문업체인 화성산업의 채권은행들은 14일 오전 여신담당 임원회의를 열고 화성측이 요청한 800억원의 협조융자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채권은행별 분담액은 대구은행 298억원, 서울은행 223억원, 주택은행 162억원, 신한은행 117억원 등이다. 화성산업은 쁘렝땅백화점과 대구 동아백화점등을 운영하고 있는 유통전문기업이다.
한편 올들어 은행권은 협조융자 남발에 대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1월에 동아건설 2,200억원, 고합 3,000억원, 2월에 한화그룹 4,420억원, 신원 2,000억원, 지난달 동아건설에 1,400억원의 협조융자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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