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IMF시대에는 어린이도 우울하다”/아빠! 사랑해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IMF시대에는 어린이도 우울하다”/아빠! 사랑해요

입력
1998.04.15 00:00
0 0

국제통화기금(IMF) 시대에는 어린이도 우울하다. 어느날 갑자기 직장을 잃고 어깨가 축늘어진 아빠의 모습. 어두운 표정으로 한숨 쉬는 어른들을 보면 왠지 답답하다.동화작가 박경태, 시인 송은영씨등이 쓴 창작동화 「아빠! 사랑해요」는 IMF시대에 왜 어른들이 힘이 빠져 있는지를 어린이들에게 설명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어떻게 아빠를 위로하고 이해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실직한 아빠, 부도낸 아빠등 어린이에게는 재미없고 안 어울릴 것 같은 주제로 가슴찡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어린이들의 심정과 소망을 담은 동시와 IMF에 관한 설명도 곁들였다. 책 뒷부분에는 아빠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지와 봉투를 마련했다. 문공사. 5,500원.<김철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