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황영식 특파원】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일본 총리는 13일 노나카 히로무(野中廣務) 자민당 간사장 대리가 현재 0.5%인 재할인율 인상을 촉구한데 대해 『금융정책의 자유가 커지는 것이므로 조속히 그런 방향으로 가고 싶다』고 금리인상을 양해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보도했다.자민당내에서는 그동안 금리인상론이 무성했으나 하시모토총리가 이에 동조한 것은 처음이다. 산케이 신문은 이같은 하시모토총리의 태도는 지난주 4조엔의 특별감세를 비롯한 종합경제대책 발표를 계기로 금리인상에 강한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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