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신문 기고문에서서울대의 특차모집을 성토하는 교수의 글이 서울대 학교신문에 실려 학내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대 경제학부 이준구(李俊求) 교수는 13일자 대학신문 「관악시평」란에 「재고되어야 할 수능위주 특차전형」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 학교의 특차실시는 지극히 편협한 이기주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이교수는 『모두들 서울대에 들어오겠다고 난리를 피워대는 데서 우리 교육의 많은 문제가 나오고 있다』며 『오히려 수능고득점자가 여러 대학으로 분산되는 체제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김정곤 기자>김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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