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불치선고 말기 협심증환자/레이저 혈류재건술로 효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불치선고 말기 협심증환자/레이저 혈류재건술로 효과

입력
1998.04.14 00:00
0 0

기존 시술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말기 협심증환자를 레이저로 치료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채헌 교수팀은 최근 관상동맥우회술이 불가능한 말기 협심증환자 12명에게 국내 최초로 레이저 혈류재건술(TMR)을 시행, 10명이 완치됐다고 밝혔다. TMR은 레이저로 심실벽을 뚫어 피가 통하지 않는 심장근육에 혈관을 새로 만들어주는 최신 치료법이다.협심증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마비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그동안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는 풍선확장술이나 새 혈관으로 대체하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적용했다. 그러나 혈관이 너무 약하거나 동맥경화 범위가 넓은 말기환자는 심장이식 외에 다른 치료법이 없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