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에는 우리경제의 성장률이 4%대에 진입하고 경상수지흑자가 240억달러선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IMF는 13일 「세계경제전망」이란 정기보고서에서 올해 한국경제의 성장률은 마이너스0.8%, 내년에는 4.1%를 기록하고 물가상승률은 올해 10.5%에서 내년들어서는 4.3%로 낮아질 것으로 분석했다고 재정경제부가 밝혔다.
IMF는 당초 올해 성장률도 마이너스1%로 예측했으나 이번 보고서에서는 마이너스0.8%로 수정 전망했다. IMF는 또 경상수지흑자는 올 한해동안 국내총생산(GDP) 대비 5.4%에 달하고 내년에도 4.9%를 기록하면서 경상수지흑자 기조가 지속돼 내년부터는 경제회복이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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