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그룹 최원석(崔元碩·55)회장과 부인 배인순(裵仁順·50)씨가 지난 7일 서울가정법원에서 협의 이혼했다.두사람은 협의이혼과 함께 쌍방간의 송사를 모두 취하키로 합의해 55억원대 재산반환소송과 300억원대 이혼소송, 배씨가 서울지검에 낸 진정사건등이 마무리됐다.
배씨의 변호인인 정상학(鄭相鶴)변호사는 『동아그룹이 현재 경영상태가 좋지 않은만큼 당장 위자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며 『최회장은 형편이 풀리면 돕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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