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진출해있는 4,000여개 외국기업과 해외기업, 해외교포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부동산시장 박람회가 6월말 서울에서 개최된다.10일 건설교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2박3일간 열릴 예정인 이번 박람회 기간중에는 국내 토지시장 개방 내용을 알리는 설명회와 수도권내 부동산 매물 현장을 방문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또 부동산 구매자를 위한 법률 세무상담실도 운영되며 해외교포의 부동산 취득을 위한 특별 창구도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위해 내놓은 부동산과 한국토지공사, 성업 공사등이 보유한 부동산, 공단과 지자체가 보유한 토지 등 100조원 상당의 매물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김경철 기자>김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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