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9일 『현재 18.5%에 이르는 시장금리는 기업에 큰 부담』이라면서 『상반기에 15∼16% 수준으로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저녁 중앙 언론사 사장단을 청와대로 초청,만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금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환율이 안정되어야 한다』면서 『연내에 환율이 1,200∼1,300선에서 안정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김대통령은 이어 『2000년 월드컵 주경기장은 인천 문학경기장으로 결정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이계성 기자>이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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