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극우 민족주의자인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 자민당 당수가 8일 유대인이 제2차 세계대전과 홀로코스트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망언으로 국제적 파문을 일으켰다. 각종 기행으로 유명한 지리노프스키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유대인을 둘러싼 분쟁의 핵심은 어느 국가에 유대인의 수가 많아지면 전쟁이 터진다는 것』이라면서 『2차대전과 홀로코스트도 독일에 너무 많은 유대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모스크바=ap>모스크바=ap>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